받음
내면초상화를 시작하고부터는 선물을 참 많이 받는다.
받은 그 물건 자체보다는 받을 만큼 사람들에게 무어를 해주었다는 그 느낌에 무어가 되었건 받을 때면 가슴이 콩콩 뛰댄다.
보통 음료수나 간식거리 같은 작은 선물을 많이 받는데, 이를 받는 시점은 그림을 그려드리고 난 조금 후이다. 이 작은 선물들이 나를 기쁘게 하는 이유는 그 시점에 있다. 다시 돌아와 건네실 만큼 내면초상화가 마음에 드셨단 얘기같아서.
받은 고마운 마음들, 잊혀질까 두려워 얼마전부터는 사진으로 열심히 기록하고 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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