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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걸>과 <비밀의 일생>이라는 책이 내게로 왔다. 지금, 내게로 온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벅찼다. 우주의 신호를 읽을 줄 알게 된 것일까.
정은이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 생각을 자주 한다.
'좋은'이 아닌 '정말 좋은'이라는 수식어는 정말 아무한테나 붙이지 않는데, 이 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많지만, 좋은 사람은 많지 않다.
알면 알수록 이 사람은 진짜라는 느낌을 준다.
나의 인생이 한 편의 트루먼쇼라 한다해도, 이 친구만은 진짜일 것 같다.
늘 고맙고 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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