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11/19


1.
훈데르트 바서 전시 12월 @ 예술의 전당!!!! 
(두 번 이상 갈 전시. 가슴이 마구 두근거린다.)

장 자끄 상뻬 전시 12월 @ 고양 아람 미술관
고려 불화 대전 @ 국립 중앙 박물관 (eshita 양의 홈페이지에서 컨닝)
레터스 투 줄리엣 영화 


2.
엄마와 앉아서 얘기했다.
하고 있는 일 얘기를 드리면서,
내일 당장 죽는대도, 나는 지금 살고 있는 방식으로 오늘을 살 것임이 확실타 말씀드렸다. 
그마만큼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해놓고 놀랐다.
나, 어느 순간 확신하고 있었구나.


3.
불편하여 별로 신을 것 같지 않은, 그러나 예쁜 부츠를 구입했다. 비슷한 부츠를 하나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치가 필요한 날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