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가장 힘든 것은, 나 자신이 나 자신의 삶을 컨트롤 한다는 것이다. 눈 앞의 목표가 없을 때, 목표를 세워야 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 할 일을 내가 정해야 한다. 그 뿐만이랴, 식사 시간도, 하루의 마감도 내가 정하는 것이며, 일주당 근무일수도 내가 정하는 것이며 휴가 또한 내가 정해야 한다. 사랑스러울 수도 있달 이 한 없는 자유는 행복인 동시에 가슴을 쿵쿵 내려앉게 하는 무거운 추이다.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곧바로 나에게 귀결되기 때문이다. 자잘한 일들을 하며 어떻게든 머리를 연명시키고 있었지만, 결국은 며칠 전에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고. 방향 설정이 다시, 제대로 필요하다고, 내가 내 마음과 직면하는 순간까지 앉은 이 자리에서 서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24시간 까페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2.
생각해 보면 삶은 결국 언젠가는 내가 스스로 컨트롤해야하는 것이며, 유예기간을 얼마나 두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컨트롤 한다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 적응 기간을 지나치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적응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그 신세계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돌아 보면 자기 삶을 자기가 컨트롤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A씨는 세상이 대다수의 컨수머와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 그러고보면 컨트롤할-비록 볼완전할 지라도-시도를 할 기회를 지금 가졌다는 것은 럭키.
3.
어찌 이 곳까지 흘러왔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이곳에 와 있다. 나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이들을 닮아간다. 막연했던 것들이 또렷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막연한 것들이 눈 앞에 펼쳐져 간다.
다시 가자. 눈 앞이 흐릿하면 눈을 감고 다른 감각을 동원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되도록 삶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음이다.
지금 가장 힘든 것은, 나 자신이 나 자신의 삶을 컨트롤 한다는 것이다. 눈 앞의 목표가 없을 때, 목표를 세워야 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 할 일을 내가 정해야 한다. 그 뿐만이랴, 식사 시간도, 하루의 마감도 내가 정하는 것이며, 일주당 근무일수도 내가 정하는 것이며 휴가 또한 내가 정해야 한다. 사랑스러울 수도 있달 이 한 없는 자유는 행복인 동시에 가슴을 쿵쿵 내려앉게 하는 무거운 추이다.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곧바로 나에게 귀결되기 때문이다. 자잘한 일들을 하며 어떻게든 머리를 연명시키고 있었지만, 결국은 며칠 전에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더 이상 이렇게는 안 되겠다고. 방향 설정이 다시, 제대로 필요하다고, 내가 내 마음과 직면하는 순간까지 앉은 이 자리에서 서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24시간 까페 한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2.
생각해 보면 삶은 결국 언젠가는 내가 스스로 컨트롤해야하는 것이며, 유예기간을 얼마나 두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컨트롤 한다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 적응 기간을 지나치고 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적응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그 신세계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돌아 보면 자기 삶을 자기가 컨트롤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A씨는 세상이 대다수의 컨수머와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 그러고보면 컨트롤할-비록 볼완전할 지라도-시도를 할 기회를 지금 가졌다는 것은 럭키.
3.
어찌 이 곳까지 흘러왔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이곳에 와 있다. 나는 내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이들을 닮아간다. 막연했던 것들이 또렷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막연한 것들이 눈 앞에 펼쳐져 간다.
다시 가자. 눈 앞이 흐릿하면 눈을 감고 다른 감각을 동원해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되도록 삶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