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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순에 수영장에 갈 거다.
요즘 들어 팔뚝살이 쪘기에
팔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일주일만에 곰방 근육이 올라왔다.
근데 우째.. 살은 그대로고 근육은 근육대로 생긴 느낌..
..느낌이겠지
오랜만에 열혈 운동! 얍얍
2.
책 쓰느라 밀렸던 작업들을 하는 중이다.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요즘,
음주 작업을 종종하고 있다.
작업실 근처 슈퍼에서는 KGB 레몬 한 병에 2000원이다.
애용하고 있다.
사실은 보드카 크루져 블루베리맛을 제일 좋아하지만 3000원이 넘는다.
전자 3병 vs 후자 2병이라면 전자 승이다.
3.
문방구를 좋아한다.
나는 아주 세련된 디자인과 아주 조잡하고 유치한 디자인을 좋아한다.
어중간한 건 싫다.
어제 집 근처 문방구에서 아주 조잡하고 유치한 디자인의 용돈 기입장을 발견했다.
당시엔 충동구매인 것 같아서 사진 않았는데
왠지 있으면 쓸모있을 것 같다.
4.
용돈 기입장이 아른아른.
오늘 작실 근처의 문방구에 갔는데
양지사에서 나온 금전출납부를 발견했다.
헉 이것도 예쁘다.
둘 중에 뭘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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