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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chosunyoung
2012. 9. 19. 12:13
커서
빵집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눈웃음이 예쁜 청년을 만났다.
그는 소소하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온 세계 보담 동네 한 구석을 아름답게 하는,
작고 반딱반딱하는 빨간 꽃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