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12/16

1.
소마 미술관에 다녀왔다.
조용한 오전, 조잘대는 그림 사이를 걸었다.

그림 설명해주시는 분과 얘기 나눴다.
작가냐 물으셨다.

그림들을 보며 나아갈 방향을 잡았다.


2.
내 그림에 어울리는 글씨를 찾았다.
2년간 찾아 헤매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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