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6/14

1.

내가 내 자식이다.
요놈 내가 기똥차게 교육시킬테다.

시끼 잘 커주길.

2.

속초에 다녀왔다.

설악산 울산 바위를 오르고 

저녁에는 바다 보며 한참을 앉아있었다.


자연이 좋다.

가장 자연스런 형태로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물고 싶은 방식으로 있을 수 있도록

나를 꼬옥 안아주는.


3.

강연 듣기도 내 취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IT관련 수업을 듣고 있는데 무지 재미난다.

뒤늦게 공부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다니. 하고 있다.


4.

무얼 '할' 지에 대해

늘 고민하는 나이지만,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건지는

도무지 알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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